- 인성과 탐구 능력을 겸비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하여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3일 경북과학교육원에서 ‘제11회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연구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10개월 동안 대학교수의 전문적 지도와 대학의 첨단 시설과 기자재로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대회로서, 연구중심의 교육활동 활성화와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13개팀(팀당 4명) 52명의 고등학생들을 포함, 지도교사, 지도교수, 학교장 등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연구 논문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어, 5개 부문(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2팀(대동고, 영광고) 수상했다.
□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은 2005년에 시작하여 11년째 운영하는 경북교육청만의 사업으로, 월 2회 대학교 연구실에서 지도교수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평소에는 학교에서 지도교사의 추수지도를 받는다.
□ 문태수 과학직업과장은 “본 사업은 과학자로서 갖추어야 할 탐구 능력 신장과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발표 능력 신장과 팀원을 배려하는 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하고,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향 기자 leebh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