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전광역시 ,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원서 접수 결과 2015-12-28 14:23:06

-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총 14,631명 접수, 전년 대비 207명 증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2.21.(월)부터 12.24.(목)까지 2016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원서 접수 마감한 결과, 작년에 비해 207명(1.4%)이 늘어난 14,63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2016학년도 중3 졸업 예정자는 전년보다 252명(1.7%)이 증가한 14,532명으로 남학생은 전년보다 81명(1.1%)이 감소한 7,100명, 여학생은 333명(4.5%)이 증가한 7,432명이 접수하여, 남학생은 소폭 감소, 여학생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졸업자는 전년보다 24명(96%)이 감소한 25명이 접수하였고, 검정고시 학생은 전년보다 25명(53.2%)이 감소한 47명이 접수하였다.
 
 전년대비 접수 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서대전여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인해 일반고 여학생 모집정원이 증가하였고, 그와 더불어 중3 졸업예정자가 전년도보다 70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학생이 감소하는 추세에 반해 일시적으로 졸업예정자가 증가하였는데, 그 이유는 올해 졸업예정자가 새천년의 출발점인 2,000년생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16. 1. 15.(금)이며, 학교 배정 발표는 2016. 1. 29.(금)에 있을 예정이다. 고등학교별 예비소집일은 2016. 2. 1.(월)이고, 등록은 2016. 2. 1.(월)~2. 5.(금)이다. 아울러 이번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입학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2015. 2. 15.(월)~2. 16.(화)에 있을 특성화고등학교 추가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특성과 소질, 희망에 따라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일반고 등 다양한 고교 선택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으며, 2016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원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고입 합격자 발표 및 배정결과 등을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보호자 휴대전화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지민 기자 donga-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