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참석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 적용 메이커(Maker) 교육 학부모 세미나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대전 관내 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운영위원, 학부모회장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의 세계적 흐름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유학기제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으로 개설될 수 있도록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함진호 박사의 ‘자유학기제 적용 메이커교육 지원 방안’을 시작으로 카이스트 정호 교수의 ‘미국 사례 중심 메이커교육과 창의교육’, 한국개발연구원 김희삼 부장의 ‘교육이 변하지 않고 우리의 미래가 있을까?’, 양소영 작가의 ‘해외사례로 본 자유학기제의 이해와 필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행사 전후로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1층에 설치된 창업공작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3D프린팅 등 최신 관심 기술 등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3일에 관내 중학교장과 교원을 대상으로 열렸던 세미나에 이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후속 행사로 이어졌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메이커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대전에서 선도적으로 메이커교육의 거점을 마련하고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