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 주관 2016-01-21 18:59:09

-「제29회 영어교육 학술 포럼」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소속 경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1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21세기 능력 기반 영어 교수-학습을 통한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주제로 전국의 중등 영어과 교원 및 전문직 5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제 29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영어교육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는 국가 영어교육 정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영어교육의 이론 및 실제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1987년에 전국 중등 영어과 교원 및 전문직들이 뜻을 합쳐 조직한 교과 교육 연구모임이며 전국 시/도교육청에 지회가 조직되어 있다. 
벌써 29회째를 맞이하는 「KOSETA 영어교육 학술 포럼」은 매년 시/도교육청 소속 중등영어교육연구회에서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경북중등영어 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한다.
이번 학술 포럼은 서울대학교 권오량 명예교수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하여, 각 시/도에서 대표로 선발된 영어교사들이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주제로 연구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한 다양한 영어수업 사례 발표와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근의 국가영어교육 정책, 영어교육 이론 및 영어 교육의 경향 등을 연구하여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영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자신만의 영어수업 브랜드 창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학술 포럼에서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로 선정된 3명은 세계영어교사연구회(IATEFL)에서 주관하여 매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영어교육학술연구회에 발표자로 참가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한 참가자는“이번 학술 포럼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가 될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생활동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영어 수업 방법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場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는 이번 학술 포럼과 같은 행사가  더욱 발전하여 교사들의 연구 풍토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이병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