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5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부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스마트워크센터의 겨울방학 중 이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고 혁신적인 근무유형인 스마트워크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개원 시만 해도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소수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각급학교 기관장의 인식개선 및 교직원에 대한 배려 등으로 인해 2015년도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하루 평균 8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특히, 2016년 1월 겨울방학 중에는 22일 현재 230여명, 1일평균 15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 단위로 살펴보면 1월 1~2째주에는 69명, 3째주에는 무려 82명이 이용하였고, 1월 4째주에도 73명이 이용했다.
아직 1월에 한 주가 남아있어 이번 달 이용자 수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 최초로 설립된 스마트워크센터가 임신부, 영유아자녀보육자, 원거리 출?퇴근자들에겐 꼭 필요한 근무지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많은 교직원들이 주거지와 가까운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