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교육을 통한 창의ㆍ인성 인재 육성
충청북도교육청은 2016년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과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 등 체험중심의 독서교육을 추진한다.
28일 도교육청은 학교의 독서교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2016년도 학교 독서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은 ‘2080 운동(하루 20분씩 연중 80권 책읽기)’과 중등 ‘2030 운동(하루 20분씩 연중 30권 책읽기)’을 전개한다.
또한 ‘1인 1책 동행하기’를 통해 늘 책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조성하고 ‘독서기록장’, ‘독서통장’을 활용해 독서 생활화 및 다양한 글쓰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별 학교회계 기본운영비 중 도서구입 예산을 3% 이상 확보하고 신규 도서를 구입·배치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별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독서교육활성화 대상교 지원(6교, 학교당 1,000천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운영 지원(16교, 동아리별 700천원)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 운영 지원(7교, 학교당 1,700천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독서교육 담당 교사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책날개 독서교육 직무연수 실시 ▲팀연구형(3팀), 1인연구형(8명)의 교사 독서연구회 운영 ▲학교중심 독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독서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아울러, 공공도서관 및 지역도서관 연계 독서활동 전개와 가족 도서관 기행, 방학 중 도서관 독서캠프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교육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6년 독서체험활동 기회 확대로 학교의 독서교육활성화와 독서생활 저변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과 창의인성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