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죽도의 날’ 행사에 정부고위급 인사를 계속해서 참석시키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월 22일(월) 본청 전 직원들이 모여 일본의 ‘죽도의 날’ 행사 철폐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명훈 부교육감은 일본 정부가 계속적으로 이러한 행태를 반복하는
것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 나가겠
다고 하는 일본 정부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역사 퇴행적 행위임을 밝히고 이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명
하면서 독도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학교 독도 교육 내실화를 위해 초등학교 4학년용과 5학년용 독도자료를 올해 새로 제작·활용토록 하였으며,
초,중,고등학교에 ‘독도 바로알기’ 교과서를 보급하여 연간 10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실시하여,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