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대표 조정실)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피해가족 치유캠프
‘해오름’이 27일,28일 이틀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교원구몬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번 힐링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가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학교폭력 피해가족 20가족 4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캠프 이후에도 참가 대학생 멘토와 피해 학생이 1:1 결연 및 정기 모임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학교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부모들의 자조 모임 구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가족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회복 및 건강한 심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