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16년도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대상학교를 선정, 2억 7천여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후학교(이하 공운방)는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여 수업결손 보충 및 학습권을
보장하여 학생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두더라도 다양한 진로로 나갈 수 있도록 기초학력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부관내 초?중학교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동안 대전대양초 등 11개 학교에서 총 1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운영방법은 주 4일, 운동 후 2시간씩 보충학습을 실시하며, 총 2억7천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이석구 체육교육담당 장학사는 “지금까지 공운방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선수들이 참여하여 운동선수들의 학습권보장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실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