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오후 2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특성화고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6년 2월 졸업생들의 현장실태점검 결과 개선점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취업부장 및 취업지원관의 역할
강화를 통해 현재까지 취업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양질의 취업처 확보를 위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취업부장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서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김태국 장학관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성공시대
를 위해 취업부장의 학교에서 역할과 의무와 2016년 직업정책 교육을 안내했으며 조규갑 장학사는 2015학년도 취업역량강화 우
수학교 사례소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지원관의 역할 강화 방안을, 김용중 취업지원관은 취업자 증빙자료 Hifive 탑재방법,
취업자 및 제외인증자 증빙방법을, 김신자 주무관은 특성화고생들의 산업기능요원 안내, 지방중기청과 특성화고의 상생 발전방안
에 대해 설명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학년도에도 특성화고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도제학교 운영 확대, NCS기반교육을 위한
시설 확충, 취업처 알선,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마이스터 및 CEO특강, 실전모의면접클리닉, 취업캠프, Hifive를 통한 학생
들의 체계적 관리, 특성화고 전용 취업박람회, 학생취업동아리, 직업체험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유창영 과학직업과장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땀과 노력으로 불철주야 고생하는 각 학교 취업담당
선생님들과 취업지원관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사회 초년생으로서 첫 단추를 끼워야 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4대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평생직장은 없어도 평생 직업으로 가져갈 수 있는 우수한 강소기업 취업에 역점을 둘 수 있는 방향으로 전체적인 취업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을 쏟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