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지난 2월 21일 열린 ‘32회 한경 테샛’동아리대항전에서 쥬니어테샛부문에서 대전신일여중의 ‘에코논술동아리’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년전 경제와 논술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선진적으로 깨닫고 결성된 대전신일여중 ‘에코논술동아리’는 한경테샛, 틴매경 등
국가공인 경제,경영 인증 시험에 꾸준히 도전하여 올해도 7명의 학생이 S등급, 15명의 학생이 1등급을 받는 등 2년에 걸쳐 동
아리대항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중학교에서 보기 드물게 금융 경제교육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대전신일여중의
‘에코논술동아리’는 대전신일여고의 경제 동아리인 ‘신일 시너지’와 에듀 브릿지(연계교육)를 통하여 학기중에는 물론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연계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벌여 온 결과 이런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경제 교육의 효과 또한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17일(목)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있을 예정이며, 고교부문에선 하나고를 비롯한 자사고연합동
아리 ‘규장각’이, 대학부문에선 성균관대 ‘다산금융반’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번 테샛시험에서 288점(300점 만점)을 받아 전국
수석으로 개인부문 대상을 받은 대전신일여중 김하늘(3학년)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금융 지식을 매달 경제신문과 토론수
업을 통해 열심히 접하다 보니, 세상을 보는 좋은 안목과 미래를 위한 튼튼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뿌듯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대전신일여중과 대전신일여고 경제 동아리를 이끌어 오고 있는 지도교사(최영운, 김종대)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요즈음, 학생
들의 적성을 충분히 반영한 경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학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