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직업전환교육 위한“함께하는 베이킹”실시.... 2016-03-31 09:48:33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베이킹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함께하는 베이킹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전환교육실에서 특수진로코디네이터(전유나)의 지도로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하루 두 학교씩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메뉴로 실시하고 있는데, 3,4월에는 초코칩 쿠키5주간 진행될 예

정이며, 이 외에도 앞으로 코코넛 구겔호프, 녹차파운드케이크, 오징어먹물을 이용한 롤치즈빵 등의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빵과 쿠

키를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빵집에서 사먹기만 했던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쿠키반죽을

만들고, 오븐에 빵을 굽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로 아주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 반죽을 주무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오감발

달 및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양동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적응 능력향상을 위하여 함께하는 베이킹’,

꿈을 굽는 우리들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지원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

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남희 기자 / namh3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