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민원인의 편의 증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교육민원 발급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육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민원인이 도교육청 누리집과 전화 등을 이용하여 원하는 증명서 발급을 신청·
예약하고, 예약된 시간에 도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해 증명서를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대상 민원은 졸업증명서, 생
활기록부사본 등 학생관련 증명서 6종과 경력증명서 등 인사 관련 7종, 검정고시 관련 3종, 폐지학교 관련 증명서 2종 등 총 18
종의 증명서가 해당된다. 사전예약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의 전자민원창구> 민원서비스 사전예약 코너에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전화(290-2528)와 팩스(290-2741)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양개석 총무
과장은 “교육민원 발급 사전예약제를 통해 민원인이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사전 준비 등 공무원의 업무처리도 효율적일 것이
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 개선으로 민원인의 실질적인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개 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에서도 각 지역의 민원인을 위한 사전예약제를 동시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