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교육과학연구원과 학교과학관, 발명지원센터 등
도내 각 교육기관에서 다채로운 과학 축제를 펼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기존의 ‘충북청소년 과학탐구대회’를 ‘글로벌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더욱 알차게 진행하고, ‘사이언스 페스
티벌’을 새로 여는 등 모두를 위한 축제를 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일 교육과학연구원 광장에서 펼쳐지는 별의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초·중·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각 지역에 있는 12개 학교과학관과 12개 발명교육센터별로 실시되는 과학축제한
마당은 평소 참여가 어려웠던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각급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
데 과학시화전, 과학용어문자디자인, 과학탐구토론, 명사초청 강연회, 과학상식퀴즈, 드론날리기, 과학 UCC제작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과학
적 탐구 능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도교육청 김영기 과학직업교육과장은 “미래 세대의 꿈과 행복을 위해 교육부에서 수립된 ‘2016년~2020년 과학교육종합계획’에 발맞추어
함께 즐기고, 나누고,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과학의 달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