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다문화학생 맞춤형 미술교육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다문화학생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문화가정 학생과 다문화 교육
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경북교육청은 대구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과 함께 다문화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예
술적 재능 계발을 위해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8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업 체험, 맞춤형 멘토링, 이중
언어 교육, 문화 체험단, 다솜이 사랑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공교육에 적응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 도록 지
원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를 직접 찾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는 “미술교육에 참여한 결과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올해도 꼭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