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 관리ㆍ지원을 위한 북부 의무교육학생관리.... 2016-04-11 09:15:08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지난 8() 북부 관내 초·중학생들의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을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의무교육학생관리 전담기구인북부 의무교육학생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 관계자 부평구청 학교밖지원센

, 아동보호 전문가 등을 위촉 하여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파악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이 미취학 상태이거나 무단결석으로

의무교육을 받고 있지 않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 관리·대응에 관한 교육부 매뉴

얼에 따르면, 학생이 3일 이상 등교하지 않을 경우 학교는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과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

재를 파악하여 입학 및 등교를 독려해야 하며 학생의 소재안전이 파악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해야 한다.

   

한편,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과 경찰관이 함께 나서야 할 사항으로, 한승도 위원장은 유기적 연대로 초기

대응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남희 기자 / 사회부/ namh3527@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