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주관한 ‘2015년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로 창원기계공고,
진주기계공고, 창원공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특성화고등학교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하고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42개교와 유공교원 42명 선정, 그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
학교는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고졸취업 활성화 성과, 취업지원피트백, 학교 특색사업 추진등
4개 영역 10개의 성과지표를 평가해 선정했으며 사업기간 우수 취업선도 특성화고 육성에 기여한 유공교원도 선정했
다. 이밖에 경남에서는 특성화고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기계공고 ‘방과 후 다양한 취업동아리 운영을 통한 꿈의
기업 취업’ ▲진주기계공고 ‘공채대비반 및 공개채용 역량강화반 운영’ ▲창원공고 ‘1인 3자격증 취득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학교로 선정돼 우수학교 명판을 받는다. 이들 학교에 근무하는 정해은 교사(창원기계공고), 이형태 교사
(진주기계공고), 이정석 교사(창원공고)는 헌신적으로 학생교육과 취업지원에 노력한 공적으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2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16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 운영 목표 1순위를 취업률 제고에 두고 특성화고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전교생에게 장학금 지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확대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확대
▲글로벌 현장학습 ▲NCS 기반의 일-학습-자격이 일체화된 교육과정 운영 ▲학생동아리 및 중학생 직업체험캠프 지원 ▲
취업 선배와의 대화 ▲찾아가는 실전모의면접 클리닉 ▲특성화고 전용 채용 박람회 ▲중견기업 CEO 및 마이스터 특강 ▲
취업캠프 및 유망 강소기업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