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5월 12일(목)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대덕구·동구·중구의 지자체, 대덕·동부·중부경찰서,
동부·중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공공기관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덕구청소년수련관 등의 청소년시설, 민간기업 등
의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자유학기제 업무협약기관 담당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 지역은 중학생들의 진로 체험처 및 체험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동부교육지원청과 대덕구(7개),동구(7개),중구(5개)의 공공기관, 청소년 시설(2개), 민간기업(5개) 등은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
원을 공유하는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
으로 진로체험처와 체험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하나은행등의 진로체험지원 우수기관
의 사례 공유 △진로체험 지원 “꿈길” 인터넷 사이트의 안내 △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 개발 협의 등 실질적인 협의회로 열띤 토론이 함
께 이루어졌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로 대덕구·동구·중구 지역의 역사적 전통과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유학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특색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동부 지역 학교를 위한 지원체제를 구
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