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승복)은 5월 24일부터 5월 25일 1박 2일에 걸쳐 전국과학교육원장 13명, 업무관련부장 및 교육연구사 17명,
국립중앙과학관 연구관 및 연구사를 대상으로 ‘2016년 전반기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매년 전반기, 후반기 2회로 개최되는 이 협의회는 과학교육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시도 과학교육원의 특색사업 및 개발 자료 소개, 공통
협의 안건 토론 등을 통해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이승복 원장은 연구원의 특
색사업인 ‘무한상상실 활용교육’ 발표를 통해 다양한 무한상상실 프로그램 안내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관련 활동 지원 내용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관심
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전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수학교육단장인 인천대 장영록 교수의 「교육과정, STEAM, SW교육, 과학중점학교 등
국가 과학교육정책」 특강과 함께, 각 시도에서 제안한 안건 토론, 전국과학교육원 자체 개발 프로그램과 자료의 상호 공유 방안 등의
심도 깊은 협의가 이루어졌다. 본 회의 후 행사로는 인천개항장 근대역사문화탐방이 이어져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에서 인천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시도 과학교육원이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운 과학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과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행복한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