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6.8(수)부터 6.14(화)까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일치 및 선행출제 여부 등에 대해 북부관내 중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상반기에는 1학기 1회고사 자료를 가지고 교과별(국어, 사회, 수학) 교과별 선행출
제 점검단이 선행출제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선행출제 점검의 주요목적은 「공교육정상화법」의 안착 및 실효성을 제고하고, 사교육 수요를 유발하는 선행학습의 관행을 제어하여 학
교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 및 내실화에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6,8(국어)부터 6.14(수학)까지 3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의 점검
활동이 이루어지며, 교과별 3명의 점검단이 활동하게 된다. 교과별 1학기 1회고사 출제문항지와 연간교과지도계획과 평가계획, 교육과정
편성표 등을 기본 자료로 하여 학교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했는지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활동은 단위학교에
서도 연중 이루어지고 있는데 연간 자체계획에 의해 점검활동이 이루어지며, 사전 예방 노력에 중점을 두고 이원목적분류포에‘선행출제
여부’확인 항목 추가 등 출제단계에서 선행출제 등 오류가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다. 선행출제 점검활동을 통해 교과별 점검결과를 분석하
고 우수사례와 지양사례를 추출하며, 위반교는 후속조치를 하게 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공교육정상화와 관련하여 선행교육근절에 대한 학부모 연수와 교사연수를 1학기에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이번 선행
출제 점검을 통해 정규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선행교육근절 및 선행학습 유발 요인 제거로 사교육비 경감 등 공교육 신뢰성 제
고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