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6월 18일(토) 경주대학교 공학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영어학교’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민 영어교수 17명이 ’우리 가족‘, ’일상 생활’, ‘애완동물’ 등 주제별로 10주간, 3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행복한 영어학
교(Happy English School)’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주대학교가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 함양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안목을 넓혀주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2015년 5월에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
되며, 2학기에도 포항·경주·영천 지역의 초·중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10주간에 걸쳐 3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행복한 영어학교’에 빠짐없이 참여한 경주초 6학년 이채원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께서 매 시간마다 많은 수업 자료를 준비하시
고, 즐겁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린다. 영어 실력도 많이 늘게 되고, 이젠 영어로 인해 행복해졌으며 2학기에도 ‘행복한 영어 학교’
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한 영어학교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향후에도 행복한
영어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과 문화 이해 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