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28개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6. 22.(수)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공공도서관 맞춤형으로 “학교
폭력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교폭력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공공
도서관도 학교폭력 발생 장소로 예외일 수 없으므로 학교폭력 예방 및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이번 연수를 실기하게 되었다. 공공도서관
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특히 주말이나 방학 때는 이용자가 많아 공공도서관 직원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독서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중
심문화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자료대출, 평생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하고 있
다. 도서관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이해,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에 대해서도 교육하였다.
한편,신정숙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공도서관 직원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
식을 강화하고 수준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