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3시부터 단양중학교에서 충주, 제천, 단양지역 영재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재교육 컨설팅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영역별로 컨설턴트를 구성하여 수업 공개 및 지역별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영재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제2권역인 충주, 제천, 단양지역 영재담당 교사들이 참가하여 단양중 김현기 교사가 공개한 수학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 주제는 ‘하노이탑의 원리 발견하기’로 학생들은 3명씩 모둠이 되어 자유롭게 토론하고 발견한 것을 발표했다. 이어
교사들은 영재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이나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집행 방법 등 담당교사로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한 내용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 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자율적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