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은 오늘 7월 15일(금) 노틀담복지관 공동 활동실에서 ‘인천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 학부모 대상 연수는 학부모가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의 중재방법과 효과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와 가
정이 연계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자세유지기구 및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적절한 중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인천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 학부모들 중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김경양 교수
에 의해 실시된다. 연수 내용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의 중재방법과 효과에 대한 것으로 언어 발달 촉진 효과, 말과 언어발달 회복 촉
진 등을 다룬다. 또한 자세유지기구센터 및 보조기기센터 견학을 통해 자녀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 및 기구의 제작과정과 활용방법을
직접 보고 질문의 기회를 가진다.
한편,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과장 김응균은 “이번에 실시되는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협력
교육이 기대 된다.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에게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의사표현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완대
체의사소통(AAC)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더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