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북취재본부】 봉명고등학교(교장 박영철)는 20일 성안길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캠페인 ‘동해, 그리고 독도’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역사와 영토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스스로 마련한 행사이다. 청주 성안길 청소년 문화 광장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애국
의식을 청주 시민들 앞에서 발휘했다. 역사동아리인 ‘Hi-story’는 창작 뮤지컬 ‘누가 죄인인가’를 공연했으며 동아리 ‘한
반도’는 독도 플래시몹과 독도 문양의 실크스크린을 제작하여 전시했다. 2학년 학생들은 학교 축제에서 1위로 입상한
나라사랑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봉명고는 2016년 나라사랑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연간 호국 보훈 교육 내실화를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나라사랑 project 문화답사 운영, 동아리 활동 경연 발표대회, 나라사랑 덤박골 축제 개최 등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