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한밭중학교(교장 조영구)는 7월 27일(수) 한밭넷 교육복지 네트워크
공동행사로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60가정에 여름철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는 ‘
無 더위 사랑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한밭넷 네트워크에서는 2014년, 2015년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6
년에는 특별히 무더위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한밭중학교 학생들과 네트워크 기관이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손주가 되어 시원한 안마와 말벗
을 해 드리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한밭넷 교육복지네트워크는 2013년부터 한밭중 학교가 중심이 되어 삼성동 주민센터, 밀알복지관, 중촌사회복
지관,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송정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대전청소년
위캔센터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네트워크로서,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다양한 자원 연계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
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과일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전달해
드렸을 때,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중학교 조영구 교장은 “네트워크 공동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더욱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기관들간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며 교육복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