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7월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청소년 발명페
스티벌’인 제2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 학생들
이 창의력을 발휘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
경남과학고등학교 강미승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금상 3팀, 은상 8팀, 동상 20팀 수상했으며, 거창 고제초등학교와 창
원과학고등학교에서는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 7월 11~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고성초등학교 여동엽, 창원과학고등학교 이서현 학생 팀 최우수상 2팀 수상을 비롯해 특상 6팀, 우수상 7
팀, 장려상에 5팀이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경남과학교육원 개원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둬 ‘종합 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선정됐고, 산청초등학교는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유창영 과장은 “본 대회는 청소년들의 발명의식 제고와 창의력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전국대회
로서 경남의 학생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해 미래사회의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수상의 결실을 바탕으로
자신과 경남의 발명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