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다문화학생 멘토링 캠프 2016-08-03 14:56:41


【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산청 신안초등학교와 하동 옥종초등학교에서‘다문화학생 멘토링 농어촌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농어촌 캠프는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나눔지기 11명을 선발, 농어촌지역 2개교 다문화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캠프 활동은 영어샌드위치 만들기, 수학보드게임, 미니올림픽, 롤링페이퍼 등으로 학습 내용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 대학생 멘토링 사업 모니터링에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어렵기만 했던 수학 문제들이 쉽게 이해돼요”라며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을 듣고 대학생 나눔지기, 경남교육청, 대학교 멘토링사업 관계자는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수형 기자 /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