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 Wee 센터는 지난 3일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청소년 심리상담연구반’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상담 및 심리학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어 미래의 진로에 대해 자신들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체험해보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센터를 방문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Wee 센터 소개, 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직업에 대한 소개, 하는 일, 되기 위한 절차 및 필요한 자격 요건, 취업분야 및 직업전망 등을 안내하고 심리검사 실습을 통해 진행하였고 프로그램 내내 학생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상담 심리학 분야에서 실제 직업종사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대학 졸업 후 직업전망과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고 설명을 듣다 보니 더욱 더 심리관련 분야를 알아보고 실천해야겠다는 동기가 커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을 진행한 북부 Wee 센터 이서하 전문상담사는 “방학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탐색해보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번 Wee 센터 체험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