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은 5일 중·고등학교 학생 80명과 함께 서울대학교와 국립중앙박물관을 탐방하는 ‘진로 탐색 독서기행’을 다녀왔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고, 당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진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들이 신청해 모집인원을 2배로 늘려 진행했다.
탐방단은 서울대학교에서 다양한 학과의 진로 관련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서울대 학생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두레문예관에서 출발하여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학교 전경을 둘러보는 서울대학교 버스투어도 이루어졌다.
반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을 관람하고 동북아시아에서 우리나라의 여건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한편, 관련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과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생 스스로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이 수영 기자 / donga707@daum.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