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민자치의 한 수! 2016-08-05 10:00:17


【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주민자치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우수사례 발표회와 작품 경연대회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5시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각 동에 주민자치센터가 생긴 2000년도 이후 처음으로 수정·중원·분당구별로 개최하던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경연 행사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 날 시청 온누리 무대에는 사전에 구·동의 자체 경선을 통과한 9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동아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수 사례로 꼽힌 9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가 각 지역 주민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마을축제, 벽화 그리기, 어린이 벼룩시장, 꽃길 조성 등 지역 공동체를 이뤄 주민자치 기능을 살려 나가는 과정과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성남시는 공연을 잘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우수 사례를 심사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주고, 20~50만원 시상금을 준다.


한편, 동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 공유, 경쟁심 유발과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 사례 전파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동아교육신문 / 서 유동 기자 / donga70su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