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월 5일 도교육청에서 지도교사 24명이 참석하여‘제12회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연구 중간 발표회’를 개최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 및 학교 현장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5년에 시작하여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교육청만의 특색 사업으로 674명이 수료하여 89%의 학생이 국내 우수대학의 이공계에 진학하여 예비 과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
지도교수, 지도교사, 고등학생 4명이 팀을 이루어 4월부터 월 2회 대학교 연구실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발표회를 통해 연구 활동 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하여 12월 연구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지에 연구 논문 게재 및 과학 탐구 대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정숙 과학직업과장은“이번 발표를 통해 운영중인 프로젝트 활동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본 사업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과학자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동아교육신문 / 이 남희 기자 / namh3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