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12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거제 지역 학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반은 홍보안전담당관을 반장으로 하고 안전총괄담당 직원과 평생교육담당 직원 4명으로 편성했다.
이번 점검에서 ▲학원 통학 차량 안전 확보 ▲학원생 관리 ▲학원 내 위생 ▲화재 대피 등 긴급사항 대비 ▲학원에 오지 않은 학생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경상남도교육청 한남애 홍보안전담당관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대비하고 조심해야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 중에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학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애 담당관은 이어 “경남도내의 학원 수가 많아 모두 점검할 수 없는 실정인만큼 학원과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