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8월 11일(목)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학습코칭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 번 워크숍은 상반기 사례 발표와 공유,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습 상담 및 코칭 역량을 강화하여 학습부진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심리검사연구소 어세스타 박인영 선임연구원이 ‘심리검사를 활용한 학습상담 및 코칭’이란 주제로 심리검사 및 결과 분석을 통해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습부진탈출을 도와줄 수 있는 효율적인 학습상담 및 코칭 방안에 대해 특강을 하였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반기 우수사례 발표를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부진 탈출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상담 및 코칭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워크숍에 참석한 허순매 상담사는 “아이들을 만날 때 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안정감을 주며, 자신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다른 학습코칭지원단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고, 2학기에는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각 아이들에게 적합한 학습코칭방안 설계에 도움을 얻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한편,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고 학습동기를 향상시켜, 학습부진 탈출을 도와주는 의미있는 학교 밖 종합지원체제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교육적 보람을 생각하면서 이런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