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덕중학교(교장 이찬배)는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전시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창의과학재단에서 주관한 2016년 제20회 과학창의축전에서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 ‘신기전과 바람총 만들기’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과학기술 50년, 미래희망 10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일반인 참여 과학 행사이다.대덕중학교 학생 10명 및 지도교사 2명은 ‘신기전과 바람총 만들기’라는 주제 등 을 가지고 부스를 운영하며, 축전에 참가한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친절하게 과학적 이론 및 역사적 배경 이론을 곁들이는 설명과 함께 모형 신기전을 만들며 참가자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이 번 과학창의축제에는 대전의 초,중,고등학교 4개 학교(대전자운초, 대덕중, 대전서대전여고, 대전송촌고)가 운영에 참여 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과학관련 대중 행사에 운영진으로 참여한 대덕중학교의 장형준 학생은 “3박4일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몸은 힘들었지만, 찾아오는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1시간 가까이 애쓰며 완성한 신기전 모형을 손에 안고, 고맙다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며 돌아가는 모습에서 내 안에서의 기쁨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중학교 이찬배 교장은 “운영진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얻은 학생들의 이러한 수고와 땀의 경험이 대전에 돌아와서도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아 대전지역의 과학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