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원중)은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 간에 걸쳐 특수교육실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실무원 역량강화 직무연수(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연수는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원들이 특수교육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특수교육 실무원의 역할 및 업무추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직무연수로, 특수교육 실무원의 업무추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의 실천의지를 높이고 특수학급 담당교사를 도와 행복이 피어나는 특수학급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통합교육과 관련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강사들을 위촉하여 대전 특수교육의 방향과 실무원의 역할, 장애학생의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장애학생의 활동 지원 및 생활지도, 장애특성에 따른 미술치료의 실제, 타문화 장애학생들의 이해 등의 전문과정과 소양과목으로 미술로 보는 한국문화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편,대전교육연수원 김원중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원들은 학교현장에서 특수학급 담당교사들을 돕고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추진 역량을 갖추게 되어 공감과 소통으로 행복한 특수교육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