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24일(수) 14:00 ~ 18:00까지 관내 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을 개방하여‘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ㆍ중등학교 교사 및 교육행정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을 개방하여 현장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디자인 능력을 함양을 위한 목표로 진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교육지원청의 각 과 체험, 국장과의 대화, 공무원과의 만남, 꿈 발표 등의 1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명예공무원증을 패용하고 담당 멘토와 함께 자신의 소질과 능력에 맞는 진로선택을 위한 조언을 진지하게 들으면서 공무원의 생생한 직업 현장을 체험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기간 중에 진행되어 2시부터는 공무원들과 함께 민방공대피훈련에 참여하여 국가비상대비 태세에 대한 공무원의 준비 및 국민의 안보의 식을 고취시키도 하였다.

 한편, 중등 과학교사를 꿈꾸는 남인천여중 고하린학생은“선생님이 되고 싶어 참여했는데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청에서 이렇게 많은  업무를 학교에 지원해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놀랐으며 친절하게 진로직업에 대한 안내를 해주신 멘토선생님께 감사하고 제 꿈을 구체화시킨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