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외국인학교(TCIS, 이사장 주영길)와 8월 24일(수) 16:00 대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글로벌교육 역량강화 및 교육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외국인학교는 국내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3개 교육과정(초등, 중등, 국제학부)을 모두 인가받은 학교로, K1(만 4세)부터 12학년까지 연계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과목 영어 수업을 실시하며 1958년 설립된 이래 자기주도적 창의학습과 전인교육으로 지역의 외국인 정주 여건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역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교육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다.
한편,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전외국인학교와의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능력과 국제감각을 키우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글로벌시대 품격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