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최경섭)가 주최하는 2016년 충남교총회장배 초·중학교 족구 동아리 경기대회가 27일(토) 오전 9시부터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용보조경기장에서 박흥진 예산교육장, 최광선 충남족구협회 수석부회장, 황선봉 예산군수, 각 시군교총 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경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충남교총에서 학생동아리가 참가하는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휘하고 더욱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동아리는 충남도내 초등학교 16개 동아리, 중학교 8개 동아리로 총 26개 동아리가 참가하였으며 대회에 참여한 연무중앙초등학교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족구를 하는 게 행복하다"며 " 이번 대회에는 우승을 아쉽게 놓쳤지만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꼭 우승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기민중학교 지도교사는“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족구대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충남교총에서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워 감사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가해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대회 종료 후 우승(천안신대초등학교, 기민중학교), 준우승(연무중앙초등학교 ,웅천중학교), 3위(신도초등학교, 논산동성초등학교, 천안부성중학교, 서천중학교), 우수지도자상(천안신대초등학교 지도교사, 기민중학교 지도교사) 동아리 및 지도교사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