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고졸취업 및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위하여 중학교 3학년부장 및 중3 학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화), 31일(수) 이틀 동안 권역별(구미, 안동, 포항, 경주) 직업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교육의 방향과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하여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업, 상업, 가사, 농수산계열의 교육내용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안내와 2016년도 상반기 공기업 및 대기업, 금융권에 당당히 합격한 학생과 학부모가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입시지도에 도움이 되는 학교별 홍보자료와 현장에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올바른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 포항 지역 설명회에는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송달영 장학관과 박진하 사무관이 참여하여 직업교육 정책방향에 대하여 특강을 하였다.
한편,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임종식 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북도내 중3 학부모 및 선생님들이 마이스터고,특성화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북도내 특성화고에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우수학생이 많이 입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