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9월 2일(금) 구미 ‘모두’ 도서관에서 교육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다누리콜센터 통번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문화학생 통번역 서비스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다문화학생의 지속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정보 제공과 이를 위한 유관 기관간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개최되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누리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각종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과 학교 편?입학 안내 정보 등을 다문화가정 국가 언어로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과 학교와의 소통을 돕고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과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및 상담, 통번역서비스지원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추후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와 다문화 어울림 행사 등의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