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정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김성기 교육장)는 9월 6일 월요일 오후 6시 00부터 8시까지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꿈키움 멘토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멘토협의회와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학교부적응 중학생 6명을 멘티로, 대학생 6명을 멘토로 선정하여 멘토와 멘토가 일정기간 동안 결연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꿈키움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꿈키움멘토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멘토협의회에서는 멘토, 담당장학사, 결연관리자 및 수퍼바이저가 함께 만나 멘토링 진행상황 및 Wee센터에서 제공해야할 지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잘된 점을 서로 공유하고 얘기하면서 스스로 문제해결방안을 찾아내기도 하였다.

멘토링 수퍼비전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수퍼바이저 역할을 맡아 멘토에게 멘티의 특성과 멘토링 진행 내용을 듣고 추후 멘토링 진행방법과 상담방법 등에 대해 전문적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수퍼비전을 통해 멘토들이 위기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협의회 및 수퍼비전에 참석한 멘토는 “협의회와 수퍼바이저의 전문적 조언은 혼자 해결할 수 없었던 어렵고 힘들었던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을 되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