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13일,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행정업무 없는 수요일이란 문구를 새긴 컴퓨터 모니터 메모보드 홍보물을 제작해 본청 및 교육지원청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도교육청은 경남교육 역점과제의 하나인 ‘교사 행정업무 획기적 감축’ 과 관련해 일선 교사들이 교실수업개선, 학생생활지도 등 학생을 위한 교육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행정업무 없는 수요일’로 정해, 5일 중 하루만이라도 긴급을 제외한 공문을 일선학교에 발송하지 않고 있으며 공문서 모니터링, 컨설팅을 통해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전 직원들에게 컴퓨터 메모보드를 제작·배부함으로써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정책을 뿌리 내리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한편, 내년에는 일선학교 ‘교무행정지원팀’에게도 메모보드를 제작·배부해 행정업무 효율화 및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