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 조합(위원장 김종기)은 양 기관 간 단체협약에 따른 3/4분기 노사협의회를 9. 21.(수)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노동조합이 제안한 의제인 경상북도교육감소속지방공무원복무조례 개정, 시설관리직 업무효율화 방안, 조리사 근무여건 개선 등 현안에 대해 노사 상호간 자유롭게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사 양측은 지방공무원의 실질적인 권익개선을 위해「경상북도교육감소속지방공무원복무조례」개정에 관심을 가지고 협의한 결과 특별휴가 대상 확대, 일수 조정 등 근로개선에 관한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향후 소관부서는 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 임용된 시설관리직원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현장실무 중심의 연수를 10월중 실시할 예정으로 합의했다.
한편,김동구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상호 이해와 공감의 소통을 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협력적 노사문화를 지향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