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7일 이틀간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한다.

 본 워크숍은 경남 전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근무경력에 따라 2기로 편성,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보조교사로서 역할 인식 및 자긍심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자는 목적을 담고 있다.

연수 내용에 따르면, 현재 경남 전역에서 모범적으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우수 인력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제 영어교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워크숍 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요자 맞춤형 중심의 강의 주제로 효율적인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교육청 소속 초등교사로 이루어진 교사 밴드 “티원”을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음악을 감상하고 최근 인기가요를 배워봄으로써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도교육청은 이번 실시하는 워크숍 이외에도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현장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교육청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문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별 우수 인력을 멘토로 위촉하여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선발 지원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