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은 10월 6일(목) 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과정중심 평가 지원을 위해 학교별 평가 담당자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김성기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이나 창의적인 사고를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방식이 요구됨에 따라 학생의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 평가로 모든 학생이 교육목표에 도달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교사들에게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과정중심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송민철(인천병방초등학교 교사)은 수업과 평가가 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안에서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수업에서 교과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평가사례를 제시하였고,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과 수행평가의 구체적 작성 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연수가 끝난 후 지구별 분임토의를 통해 실제 학교별 우수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현장 교사에게는 배움의 시간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학교별로 이루어질 과정중심평가 워크숍은 10월 17일, 20일, 21일 사흘동안 지구별로 인천청량초등학교, 인천동방초등학교, 인천담방초등학교 세 곳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수업과 통합된 평가 설계 및 평가결과 기록 및 관리, 문장기술 평가 방법, 통지 방식, 평가 결과 활용 등 실습 위주의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시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로 이어지는 연수 체계화로 과정중심 평가의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2016학년도 과정중심 평가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안에서 수업과 평가가 함께 이루어질 때 교육의 진정한 목적인 학생 성장이 가능하게 됨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평가의 변화는 수업의 변화를 이끈다’는 믿음으로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는 과정중심 평가 방법 자료 제작, 통지방식 우수사례 수집 및 보급 등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 중심 평가 안착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