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중학교 ‘찾아가는 미래체험교육’실시! 2016-10-10 06:36:38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백령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29명을대상으로 가상현실, 미래로봇 등 미래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체험교육은 인천학생교육원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에게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체험에서는 드론, 홀로그램, 3D프린터, 자율주행차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며, 올해 초등학교 52, 중학교 41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백령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체험교육의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체험활동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교육기부에 나선 CAC 강사 김종필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조작해 보면서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을 도출하고 그 어느 때 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조재현(백령중학교 1학년) 학생은 미래 로봇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오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작해보는 경험을 통해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어서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천학생교육원 김명수 원장은 이제는 미래교육이다. 우리 교육원에서는 인천 미래교육의 출발점이 되어, 미래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환경, 생태, 평화, 예술, 인문학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김 서현 기자 /donga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