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한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먹는 물(물끓임기) 특별점검을 2016.9.28.부터 2016.10.05.까지 5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먹는 물(물끓임기, 정수기, 음수기 등)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현장지도 하였으며, 특히 열선이 노후·부식되어 노후도가 심한 물끓임기는 폐기 조치하고, 보수가 가능한 물끓임기는 신형 물끓임통으로 교체토록 하였다.
먹는 물 담당자를 지정하여 주 1회 이상 주변 청소를 실시토록 하였으며, 유지보수 업체가 학교를 방문하여 내부청소 및 필터교체 시 반드시 담당자 입회하에 점검토록 하였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먹는 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