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일(화) 도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각 지역별 학부모 급식 모니터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학부모 급식 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학교급식 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학교급식 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급식 안전사고 및 식중독 예방 대책, 투명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안,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방안 등으로 각 지역 학교급식 모니터단 및 점검단 활동을 통한 현장 경험이 묻어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의 의견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현장 중심의 학교급식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수요자와의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안전하고 투명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장 및 영양(교)사 교육 실시, 노후 급식실 현대화 사업 지속 추진, 식중독 발생 시 세부 매뉴얼 제작ㆍ안내, 급식 관련 사항 학교 홈페이지 공개, 학교 급식 계약 절차 및 예산 집행 원칙 준수 등의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