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2017년 2월까지 13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모든 학교의 홈페이지 및 인프라를 재구축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 1일(화)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학교홈페이지 업무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대전의 학교홈페이지는 2008년 80개교 통합홈페이지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총 319개의 홈페이지를 구축?지원하고 있다. 기존 홈페이지 사용에 대한 불편함과 디자인 개편 및 모바일 홈페이지 제공 등 기능 개선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학교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스마트폰 등에서도 학교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새롭게 변화하게 될 학교 홈페이지에 대한 내용과 학교의 준비사항에 대하여 안내했다.
한편,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홈페이지 재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대전교육정보원 이용현 원장은 “학교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